애플의 첫 폴더블 아이폰 소식이 점점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삼성, 구글, 오포 등에서 다양한 폴더블폰이 출시되며 시장이 형성되고 있었지만, 애플은 조용한 행보를 보여왔죠. 그러나 최근 애플이 본격적인 개발 단계에 돌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지금까지 공개된 애플 폴더블 아이폰의 예상 스펙, 디자인, 출시 시기, 가격 정보를 모두 정리해 보겠습니다.
폴더블 아이폰의 디자인과 디스플레이 구성
- 디스플레이 구성: 펼쳤을 때 내부 메인 디스플레이는 약 7.8인치 ~ 8인치, 외부 커버 디스플레이는 5.5인치
- 디스플레이 타입: 주름 없는 OLED 디스플레이 탑재 가능성
- 두께: 접었을 때 9~9.5mm, 펼쳤을 때 4.5mm
- 형태: 클램셸(세로 플립)이 아닌, 책처럼 수평으로 펼쳐지는 북 접이(Fold형) 디자인
디자인 형태는 삼성 갤럭시 Z 폴드와 유사하며, 픽셀 폴드나 오포 파인드 N과도 비슷한 비율을 가질 것으로 보입니다. 주름 없는 메인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현재까지 출시된 폴더블폰들과의 차별점이 될 수 있습니다.
소재 및 내구성
- 프레임 소재: 티타늄
- 힌지(경첩) 소재: 티타늄 + 스테인리스 스틸 복합
- 배터리: 고밀도 배터리 탑재
외부 프레임에는 고급 소재인 티타늄이 사용될 것으로 보이며, 경첩 부분에는 티타늄과 스테인리스 스틸이 혼합되어 내구성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고밀도 배터리가 탑재되어, 내부 공간이 좁은 폴더블 구조에서도 안정적인 사용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카메라와 생체 인식
- 후면 카메라: 듀얼 카메라 탑재
- 전면 카메라: 1개
- 페이스 ID: 공간 제약으로 인해 탑재 불확실
- 터치 ID: 측면 전원 버튼에 지문 인식 기능 탑재 가능성
내부 설계 공간의 제약으로 인해 기존 아이폰 시리즈에 적용되어 왔던 페이스 ID 대신, 측면 전원 버튼에 지문 인식 기능인 터치 ID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출시 시기 및 생산 계획
- 현재 개발 단계: 협력업체와 함께 설계 및 개발 진행 중 (NPI 단계)
- 대량 생산 시점: 2026년 4분기 예정
- 출시 가능 시점: 빠르면 2026년 연말, 또는 2027년 상반기
- 1세대 생산 규모: 약 300만 ~ 500만 대
- 2세대 생산 예상: 최대 2,000만 대
애플은 폴더블 아이폰을 2026년 4분기에 본격적으로 생산하고, 2027년 상반기 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부 보고서에서는 제한된 수량으로 2026년 말 출시 가능성도 언급되었습니다.
예상 출시 가격
- 최저 가격: 2,000달러 (약 291만 원)
- 예상 시작 가격: 2,299달러 (약 334만 원)
- 국내 출시 시 예상가: 약 370만 원 수준 (세금 포함 시)
애플의 첫 폴더블 아이폰은 아이폰 16 Pro Max(시작가 1,199달러)의 두 배에 가까운 2,299달러부터 시작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 가격은 한화 약 334만 원이며, 국내 출시 시 세금 포함 가격은 약 370만 원에 달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 폴더블 출시가 주목받는 이유
애플이 처음 선보이는 폴더블 아이폰, 가격은 꽤 높게 책정될 것 같지만 그만큼 기술적인 완성도도 눈에 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주름 없는 메인 디스플레이 얇은 두께티타늄 소재 같은 요소들은 지금까지 출시된 폴더블폰과는 조금 다른 ‘애플스러운’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게다가 “애플이라면 뭔가 다를 거야”라는 기대감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단순히 접히는 스마트폰이 아니라, 얼마나 매끄럽고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줄 수 있을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현제 유출된 아이폰 폴더블 정보 정리해 봤고요. 앞으로도 새로운 소식이 공식 발표되는 대로 내용은 추후 업데이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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